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10년 동안 보유하지 않을 주식은 10분도 보유하지 않는다
-워런 버핏-
그렇다. 주식 투자를 마음 먹었다면 10년 이상 보유하라는 뜻.
세계적 투자자 '워런 버핏'의 원칙을 지킨다면, 우리의 자산은 어떻게 변했을까?
만약, 10년동안 매월 엔비디아를 매수했다면?

10년동안 엔비디아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보자.
엔비디아의 차트는 아래와 같다.

엔비디아 (NVIDIA) 월봉차트 (2015.01~2024.12)
서로다른 투자 성향을 갖고있는 3명의 사람이 있다.
이들의 자산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
2015.01.01 ~ 2024.12.31 (10년) 까지 세 사람의 자산을 비교해보자.
1. 껄무새 A (공격적 성향) : 매월 150달러 (한화 216,855원)씩 매수 했을 때.
특징1) '1주 가격 x 주식 수량 < 150 달러' 의 원칙을 지킴.
예시) 1주 가격이 45 달러라면, 150/45 = 3.33333... -> 3주만 매수.
특징2) 매월 1일에 주식을 매수함.
2. 껄무새 B (안정적 성향) : 매월 150달러 씩 적금 했을 때.
특징) 매년 10% 이율의 상품에 적금함.
3. 껄무새 C (무지성):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특징) 돈을 그냥 통장에 묵혀둠.
10년 뒤 자산 보유 현황은 아래와 같다.
1. 껄무새 A (공격적 성향) : 매월 150달러 씩 매수 했을 때.

껄무새 A와 C의 수익률 차이
최종 자산: 903,174.45 $ (한화 1,306,333,461원)
최종 수익률 : 4918%
특징: 변동성이 있지만, 약 49 배의 어마어마한 수익율을 자랑한다.
2. 껄무새 B (안정적 성향) : 매월 150달러 씩 적금 했을 때.

껄무새 B와 C의 수익률 차이
최종 자산: 28,687.36 $ (한화 41,492,823 원)
최종 수익률 : 59%
특징: 적금 이율이 적용 될 때만 상승하고, 다른 때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3. 껄무새 C (무지성 성향):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최종 자산: 18,000$ (한화 26,034,840 원)
최종 수익률 : 0%
그렇다면 엔비디아 매수 vs 적금의 자산 차이는?

껄무새 A와 B의 자산 차이
특징
2015 ~ 2017 : 별 차이가 없다.
2017 ~ 2019 : 차이가 벌어지다가, 다시 차이가 미미해진다.
2019 ~ : 엔비디아 매수 시, 자산 보유량이 압도적으로 증가한다.
결론
주식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산이 급격하게 불어난다.
만약, 2015 ~ 2019에만 투자 했다면 변동성이 주는 고통은 다 받고, 적금과 큰 차이를 못 냈을 것이다.